사삼을 흔히 더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 사삼과 더덕은 다릅니다. 남사삼, 지모, 양파내, 사엽사삼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사삼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삼 기원과 효능
사삼은 초롱꽃과에 속한 잔대의 뿌리입니다. 사삼은 진액을 보충하여 폐를 윤택하게 하고 열을 식히며 담을 없애 만성적인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중요한 약재입니다.
따라서 폐가 건조하여 나오는 마른기침과 몸이 허약해져서 발생하는 기침, 열병을 앓은 후에 생기는 갈증과 허열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삼은 미열을 끄는 작용이 있으므로 내장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미열에 좋습니다. 위의 음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인후건조, 구갈건조, 변비등의 병증 또한 다스립니다.
사삼 주의사항 및 부작용
사삼은 소화기가 냉한 사람은 복용을 금합니다.
사삼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사삼은 봄·가을에 채취하여 코르크 층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립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이나 고산지대에 자생합니다. 사삼은 일반적으로 말린 약재 그대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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