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과 함께 1년에 한 두 번은 꼭 해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가족과의 추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여행을 가기 전에 항상 공항에서 식사를 하는데 제가 가는 맛집과 음식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1. 플레이보6 신의주 찹쌀순대 국밥
외국 여행 전후, 국밥 선택은 최고의 선택 중 하나입니다. 공항의 푸드코트라 양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숟가락으로 저어 보면 백순대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고기 양도 가격만큼 충분합니다.
푸드코트라 큰 기대 안하신다면 더욱 만족스러울지도 몰라요.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도 탱글탱글하고, 잡내도 나지 않아 한 끼 식사로 좋아요.
2. 플레이보6 모던돈까스
저희 가족은 아이들이 있어서 항상 돈까스를 시키는 편인데 자주 먹는 곳이 모던 돈까스입니다. 보통은 우동이 추가된 정식 메뉴를 주문해요. 돈까스는 전형적인 경양식 스타일이고 달콤하고 산뜻한 소스가 고기 위에 뿌려져 있어요.
돈까스만 먹기 아쉬워 항상 우동이 포함되어 있는 정식을 먹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냉동 돈까스의 느낌이 아니에요.
속에 들어있는 고기가 좋아 보였고, 육질도 탄탄해서 일반 분식점의 돈까스보다는 전문 매장에서 파는 수준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괜찮은 장소입니다.
3. 커피앳웍스
밥을 먹은 후식으로 커피도 마시고 싶으실 텐데요. 인천 공항 커피맛집으로 소문난 커피앳웍스가 있어요. 위치는 31번 게이트 근처입니다.
추천 메뉴는 콜드브루 바닐라빈 크림라테예요. 꼭 드셔보세요.
4. 아워홈 손수반상 김치찌개
아워홈에서 김치찌개는 돼지김치찌개와 간장제육, 그리고 김치와 밑밭찬이 나와요 평소에도 인기가 많아서 항상 갈 때마다 오래 기다린 기억이 있어요.
공항이라 그런지 약간 외국 한식당에서 먹는 느낌인데 나쁘지 않아요.
5. 아워홈 버거헌터 치킨버거
전 간단히 먹을 생각이면 버거헌터에서 치킨버거를 먹는데요 두꺼운 치킨 패티와 적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버거헌터의 치킨버거는 공항 푸드코트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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