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등산하다 보이는 산딸기를 복분자라고 부릅니다. 복분, 오포자, 산딸기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복분자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분자 기원과 효능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한 복분자 딸기의 미성숙한 과실입니다. 복분자는 신(腎)기능 허약으로 인한 유정(遺精), 몽정(夢精), 유뇨(遺尿) 또는 소변을 자주 볼 때 및 양기가 부족할 때 쓰입니다.
또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경쾌하게 하고 머리털을 희어지지 않게 하며 소변을 고르게 하는 동시에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합니다.
복분자의 성분은 유기산으로 주석산, 구연산등을 함유하고 있고 정유, 당분, 회분, 비타민 A와 B, 그리고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분자 주의사항 및 부작용
복분자는 신장이 허하여 열이 뜨는 경우나 배뇨시 통증이 있는 경우는 금합니다.
복분자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복분자는 일반적으로 여름 입하절 후에 미성숙한 과실로서 포만하면서도 아직 녹색을 띤 것을 채취해서 끓은 물에 1∼2분 담갔다가 꺼내 햇볕에 말립니다. 복분자는 일반적으로 잡질을 제거하고 술에 쩌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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