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차는 1920년대 일본 교토에서 개발된 전통적인 일본 차입니다. 당시에는 팔리지 않는 차가 되어 남은 찻잎과 줄기를 이용하여 고온의 숯불 위에서 찻잎을 볶아 새로운 차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호지차입니다.
호지차 특징
호지차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붉은 갈색의 색상
- 고소한 향기와 달콤한 맛
- 독특하고 스모키한 맛
호지차는 다른 녹차와는 달리 붉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소한 향기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죠.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독특하고 스모키 한 맛입니다.
실제로 호지차를 마실 때 약간의 스모키 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지차 효능
호지차에는 다양한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호지차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산화 효과
- 구강건강
- 카페인 함량
항산화 효과
호지차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제인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론, 호지차에는 녹차에 비해 카테킨 함량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카테킨이 고온으로 볶을 때 분해되거나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로스팅 이후에도 여전히 몸에 이로운 화합물이 많기 때문에 호지차의 항산화 효과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구강건강
호지차를 포함한 녹차계열은 입 안의 유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냄새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는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카페인 함량
호지차는 로스팅 과정에서 카페인이 감소하게 됩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볶지 않는 녹차에 비해 호지차의 카페인 함량은 30~50% 정도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이 200도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승화되어 대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호지차 부작용
호지차는 카페인이 감소된 차이긴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불면증, 불안, 속 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데 폴리페놀이라는 화합물과 ‘카테킨’이라 불리는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카테킨은 철분 흡수에 친화력이 높아 생체에서의 이용률을 낮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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